손흥민, 벨링엄, 추아메니, 지엘린스키...클롭이 놓쳤던 월드클래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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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놓쳤던 선수는 누가 있을까.
영국 '미러'는 17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리버풀 부임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알리송 베커, 사디오 마네 등을 영입했지만 놓쳤던 스타들도 있다"라며 클롭 감독이 성사시키지 못했던 계약들을 조명했다.
첫 번째 선수는 주드 벨링엄(레알)이다. 매체는 "가장 최근 사례는 최근 레알과 계약한 벨링엄을 추격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리버풀은 벨링엄과 밀접하게 연결됐었고 완벽한 영입 선수로 봤지만 이적료 때문에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스타는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다. 마찬가지로 리버풀이 노렸지만 레알에 뺏긴 경우다. 추아메니는 '르 파리지앵'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접근한 클럽은 리버풀이었다. 그런 다음 레알 제안이 도착했다. 내 머릿속은 명확했다. 다른 곳도 아닌 레알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라며 고민이 없었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손흥민(토트넘)이다. '미러'는 "지난 2013년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를 지휘하던 시절 손흥민 영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손흥민과 계약하지 않은 것이다. 그는 환상적이며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두 사람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다시 재회했다. 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은 날이면 경기 종료 이후 포옹을 나누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조명됐다. 그만큼 클롭 감독에게 있어 손흥민은 반드시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매체는 이 밖에도 클롭 감독이 알렉스 테세이라(바스쿠 다 가마),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 나빌 페키르(베티스)와 계약을 추진했지만 물거품이 됐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실패한 리버풀. 클롭 감독과 수뇌부는 바쁘게 이적시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일찌감치 오피셜이 나왔다. 브라이튼 에이스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품에 안았다.
끝이 아니다. '미러'는 리버풀이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으며, '풋볼 인사이더'는 케프렌 튀랑-울리(니스)과 마누 코네(묀헨글라트바흐)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등이 떠난 빈자리를 메우며 다음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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